은행들, 암호화폐 진출 공식화… 정부에 제도 개선 요청 🏦
은행들이 새 정부에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들은 커스터디 서비스 시작을 통해 암호화폐 관련 자산관리사업으로 확장을 원하고 있지만, 현행 금융업법이 장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은행연합회는 각 은행 전략 담당자들과의 논의를 거친 후, 가상자산 산업 진출 허용을 요청하는 건의안을 새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보고서를 통해 은행의 공신력, 접근성, 소비자 보호 역량을 근거로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위한 제도 개편을 요청했다. 그러나 현재 법령 하에서는 국내 은행이 암호화폐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